KG모빌리티, 7월 1만 848대 판매…'토레스 효과'로 전년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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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모빌리티는 지난 7월 내수 4천43대, 수출 6천805대를 포함해 총 1만84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의 글로벌 론칭 확대와 함께 9년만에 월 최대 수출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한 신모델 출시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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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판매 증가 힘입어 수출 6805대 판매
[아이뉴스24 강지용 기자] KG모빌리티는 지난 7월 내수 4천43대, 수출 6천805대를 포함해 총 1만84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러한 실적은 토레스의 글로벌 론칭 확대 등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2개월 연속 1만대 판매를 넘어선 것이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1.5%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5.9% 증가했다.
특히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은 토레스 1천768대를 포함해 총 6천805대가 판매되며 지난 2014년 5월(6천807대) 이후 9년만에 월 최대 판매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46.3% 늘었다.
KG모빌리티는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해 수출 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달 11일에서 13일(현지시간)에는 토레스 유럽시장 론칭 행사에 곽재선 회장이 직접 참석해 대리점과 컨퍼런스를 갖고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와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내수는 소비심리 위축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3.7% 감소했으나, 누계 대비로는 25.5%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KG모빌리티는 내수 판매 확대를 위해 렉스턴 뉴 아레나와 렉스턴 스포츠&칸 쿨멘 그리고 더 뉴 티볼리 등 디자인과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한 제품개선 모델 출시에 이어 중형급 전기 SUV인 토레스 EVX를 9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KG모빌리티 관계자는 "토레스의 글로벌 론칭 확대와 함께 9년만에 월 최대 수출 판매실적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와 함께 내수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한 신모델 출시 그리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 강구를 통해 판매 물량을 더욱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지용 기자(jyk8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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