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디사시 놓친 맨유, ‘제2의 바란’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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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제2의 바란을 노린다.
로마노는 영상에서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김민재와 악셀 디사시를 우선목표로 센터백 영입을 탐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로마노는 토디보에 대해서 "맨유는 이미 2달 전 토디보와 접촉을 했었다. 그러나 매과이어의 방출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더 구체화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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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제2의 바란을 노린다.
지난 7월 31일 (한국시간) 맨유 소식을 다루는 유튜브 채널 ’더 유나이티드 스탠드’에 이적 시장 전문 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출연했다.
로마노는 영상에서 “맨유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김민재와 악셀 디사시를 우선목표로 센터백 영입을 탐색했다.”고 밝혔다.
김민재와 디사시 모두 영입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방출’을 언급했다. 로마노는”매과이어와 같은 방출 자원들의 매각이 어렵다. 이는 정해진 구단 이적예산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했다.
이어 “맨유는 현재 센터백이 우선 보강 순위가 아니기 때문에 타겟 들을 놓친 것에 대해 크게 아쉬워할 필요 없다.”고 언급했다.
현재 맨유의 센터백 자원으로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즈, 라파엘 바란, 빅토르 린델뢰프, 해리 매과이어, 에릭 바이 등이 있다.
매과이어와 바이는 올 여름 방출대상이다. 여러 팀이 관심은 있지만 높은 주급 때문에 이적이 쉽지 않다.
둘의 이적이 현실화되지 않는다면 센터백에게 제안조차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로마노는 말했다.
앞서 언급한 김민재와 디사시에 대해서도 “관심은 분명 있었다. 그러나 맨유는 공식 제안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로마노는 “맨유가 센터백 보강에 대해 관심이 계속 있다.”고 말했다. “관심 속 대상은 ‘제2의 바란’으로 불리는 장클레어 토디보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마노는 토디보에 대해서 “맨유는 이미 2달 전 토디보와 접촉을 했었다. 그러나 매과이어의 방출 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더 구체화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토디보가 맨유로 가기 위해서는 매과이어의 이적이 매우 중요하다.
김민재와 디사시까지 놓친 맨유가 매과이어를 빠르게 내보내고 토디보를 품을 수 있을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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