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주지훈 "카체이싱 매번 부담, 하정우 얼굴 하얗게 질려있더라" [인터뷰 스포]

임시령 기자 2023. 8. 1. 16: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제작 와인드업필름) 배우 주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비공식작전'은 중동과 외교관 민준(하정우)이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납치된 외교관을 구하기 위해 현지 한국인 택시 운전사 판수(주지훈)과 공조하는 버디 액션물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공식작전 주지훈 / 사진=쇼박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비공식작전' 주지훈이 카체이싱 연기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제작 와인드업필름) 배우 주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비공식작전'은 중동과 외교관 민준(하정우)이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납치된 외교관을 구하기 위해 현지 한국인 택시 운전사 판수(주지훈)과 공조하는 버디 액션물이다.

주지훈은 극 중 택시 운전사 판수 역을 맡았다. 사기꾼 기질이 다분하지만 민준을 도와 납치된 외교관 구출 작전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특히 주지훈은 수준급 카체이싱 연기로 현지 무장 세력에 쫓기는 긴박한 상황을 그려냈다. 차가 부서지고 뒤집히기도 하는 등의 액션은 보는 이들에게 쾌감을 안겼다.

이날 주지훈은 카체이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차가 옛날차여서 뒤로 밀리기도 하고 그랬다. 저 혼자 탔으면 카체이싱의 쾌감을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하정우를 태우고 달렸기에 부담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AI가 아니라 실수할 수 있지 않나. 잘못해서 부딪히거나 박으면 어떡하지라는 점에서 걱정됐다. 혹여 다칠까 봐 매번 부담스럽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지훈은 "뒷자리에 타고 있던 하정우는 하얗게 질려있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