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주지훈 "카체이싱 매번 부담, 하정우 얼굴 하얗게 질려있더라" [인터뷰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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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제작 와인드업필름) 배우 주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비공식작전'은 중동과 외교관 민준(하정우)이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납치된 외교관을 구하기 위해 현지 한국인 택시 운전사 판수(주지훈)과 공조하는 버디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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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비공식작전' 주지훈이 카체이싱 연기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제작 와인드업필름) 배우 주지훈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비공식작전'은 중동과 외교관 민준(하정우)이 20개월 전 레바논에서 납치된 외교관을 구하기 위해 현지 한국인 택시 운전사 판수(주지훈)과 공조하는 버디 액션물이다.
주지훈은 극 중 택시 운전사 판수 역을 맡았다. 사기꾼 기질이 다분하지만 민준을 도와 납치된 외교관 구출 작전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특히 주지훈은 수준급 카체이싱 연기로 현지 무장 세력에 쫓기는 긴박한 상황을 그려냈다. 차가 부서지고 뒤집히기도 하는 등의 액션은 보는 이들에게 쾌감을 안겼다.
이날 주지훈은 카체이싱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차가 옛날차여서 뒤로 밀리기도 하고 그랬다. 저 혼자 탔으면 카체이싱의 쾌감을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하정우를 태우고 달렸기에 부담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AI가 아니라 실수할 수 있지 않나. 잘못해서 부딪히거나 박으면 어떡하지라는 점에서 걱정됐다. 혹여 다칠까 봐 매번 부담스럽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지훈은 "뒷자리에 타고 있던 하정우는 하얗게 질려있더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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