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協 경기지회, 모유수유주간 맞춰 인식 활성화 ‘박차’

송상호 기자 2023. 8. 1.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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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모유수유주간’ 캠페인 및 이벤트 안내 포스터.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 제공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장성근)가 오는 8일까지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활성화를 돕는 캠페인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이 매년 8월1일부터 7일까지 제정한 세계모유수유주간에 맞춰 협회는 임산부 및 영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면서 모유 수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모유 수유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캠페인을 마련했다.

수원 가족보건의원 안에 설치된 현수막과 배너 등을 통해 내원객들에게 모유 수유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돕는다. 오프라인 외에도 임신·출산·육아정보 공유 커뮤니티 공간 ‘맘맘맘 경기’ 네이버 카페에선 모유 수유 사행시 등의 온라인 이벤트가 진행된다.

장성근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도지회장은 “세계모유수유주간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 제고와 모유 수유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향후 모유 수유 진행 시 도움이 되는 양질의 정보 제공 교육도 추진하는 등 출산 친화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상호 기자 ssh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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