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 인포플러스와 베트남 시장 확장을 위한 MOU 체결

이두리 기자 2023. 8. 1.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커넥(KANAK)이 베트남 디지털 금융 솔루션 제공 기업 인포플러스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인증·결제 솔루션 개발 협력으로 베트남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인증 및 결제 솔루션 개발 △베트남 특화 실질적 금융 협력 모델 구축 △베트남 현지 금융IT를 활용한 연구 및 시스템 연동 등으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커넥(KANAK)이 베트남 디지털 금융 솔루션 제공 기업 인포플러스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인증·결제 솔루션 개발 협력으로 베트남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 정보를 활용한 인증 및 결제 솔루션 개발 △베트남 특화 실질적 금융 협력 모델 구축 △베트남 현지 금융IT를 활용한 연구 및 시스템 연동 등으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커넥은 바이오 정보(장정맥)를 활용한 인증 및 결제 솔루션 '핸딧'(Handit)을 개발한 업체다. 금융감독원의 바이오 인증 서비스 이용약관 심사를 PG(전자결제대행)사 최초로 통과한 바 있다. 장정맥 인증은 만 14세 이상이라면 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바이오 인증 방식이다. 은행 등에서 이미 사용 중이며 보안성과 신뢰성도 입증된 방식이라는 게 커넥 측 설명이다.

인포플러스는 베트남 수납대행사 등의 업무를 디지털화한 디지털 금융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은행 시스템과 연동해 은행 간 이체나 해외송금 등 다양한 뱅킹서비스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과 'TIPS'(팁스)에 선정되는 등 동남아시아 진출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원일 커넥 대표는 "핸딧이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커넥의 다양한 솔루션과 인포플러스의 베트남 현지 금융IT데이터를 접목해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이라고 했다.

김민호 인포플러스 대표는 "베트남은 현금 없는 사회로 가기 위해 디지털 경제를 빠르게 추진 중인 국가"라면서 "국내에서는 파악하기 어려운 베트남 현지 동향과 산업계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효율적인 베트남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커넥 및 인포플러스 CI/사진제공=커넥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