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수단·속도 분석했더니··· 자동차 탄소배출량 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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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017670)이 인공지능(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접목해 특정 지역 내의 △버스·지하철 등 이동 수단 △이동 거리 △이동 목적·구간별 속도 분석 등 데이터를 추출해 특정 지역내 탄소 배출량을 분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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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거리·수단 기반 분석
지자체 탄소 저감 일조 기대
SK텔레콤(017670)이 인공지능(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를 활용해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기지국 정보와 AI 기술을 접목해 특정 지역 내의 △버스·지하철 등 이동 수단 △이동 거리 △이동 목적·구간별 속도 분석 등 데이터를 추출해 특정 지역내 탄소 배출량을 분석한다.
정부에 따르면, 국내 전체 탄소 배출량 중에 자동차·지하철 등 이동수단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4% 정도로 에너지 등 산업용 다음으로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지자체 교통 정책을 통해 탄소 배출량 상당 부분을 감축할 수 있지만, 특정 지역의 데이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정책 수립에 어려움이 있었다. 회사는 이번 기술을 지자체에 제공함으로써 지자체가 탄소 감축을 위한 정책을 만드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이 기술을 부산 등 다른 지자체와도 기술 도입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있으며 향후 애플리케이션 개발 인터페이스(API)를 공개할 예정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앞으로도 회사가 지닌 ICT와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ESG 경영을 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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