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필요성 못 느꼈는데…받으면서 혜택 실감" 복지부 간담회

홍예지 2023. 8. 1.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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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일 상생의 연금개혁 추진을 위해 국민연금 수급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연금을 수급하면서 갖게 된 의견을 듣고, 국민연금 제도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참석자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할 때에는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연금을 수급하면서 그 혜택을 실감하고 있다"라며 "국민연금은 노후에 꼭 필요한 제도이므로 그 장점을 잘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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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보건복지부는 1일 상생의 연금개혁 추진을 위해 국민연금 수급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연금을 수급하면서 갖게 된 의견을 듣고, 국민연금 제도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평소 국민연금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나누고 국민연금 제도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국민연금 보험료를 납부할 때에는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지만, 연금을 수급하면서 그 혜택을 실감하고 있다”라며 “국민연금은 노후에 꼭 필요한 제도이므로 그 장점을 잘 알려달라”라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청년들의 국민연금 기금소진에 대한 우려가 큰 걸로 알고 있다”라며 “국민연금 기금을 잘 운용해 국민연금의 혜택을 후세대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재만 복지부 국민연금정책과장은 "내실 있고 지속 가능한 국민연금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잘 운영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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