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찾은 고진영, 제주에서 반등 모멘텀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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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27·사진)이 약 22개월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고진영이 한국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21년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10개월 만, KLPGA투어 대회 출전은 2020년 하나금융 챔피언십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최근 다소 침체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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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27·사진)이 약 22개월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회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고진영은 오는 3일부터 나흘간 제주 블랙스톤 제주(파72.6626야드)에서 열리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 초청선수로 출전한다. 고진영이 한국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21년 10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10개월 만, KLPGA투어 대회 출전은 2020년 하나금융 챔피언십 이후 2년 9개월 만이다.
최근 다소 침체된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고진영이 이번 대회에서 한국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반등의 모멘텀을 만들어낼 지 주목된다. 고진영은 지난 5월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시즌 2승 및 통산 15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시즌 초반을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메이저대회 3개를 거치며 다소 주춤해졌다. 다나 오픈(공동 26위) 이후에 출전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공동 20위에 그쳤다. 때문에 지난달 3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 자리를 넬리 코다(미국)에게 내줬다.
고진영은 "오랜만에 KLPGA 투어에 참가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남다르고 무엇보다 팬분들을 직접 만날 생각에 굉장히 설레고 행복하다"며 "국내 팬분들과 가족들의 응원 속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안하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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