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 7월 4만705대 판매…전년比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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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사업장이 지난 7월 전년 동월보다 56.2% 증가한 4만705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6% 증가한 총 3만6562대를 기록했다.
수출 '효자' 노릇을 하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년보다 판매량(1만4240대)이 14.1% 줄었다.
내수 판매는 총 4143대로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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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사업장이 지난 7월 전년 동월보다 56.2% 증가한 4만705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선전으로 13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6% 증가한 총 3만6562대를 기록했다. 16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다. 트랙스(뷰익 엔비스타 포함)가 총 2만2322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수출 '효자' 노릇을 하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년보다 판매량(1만4240대)이 14.1% 줄었다.
내수 판매는 총 4143대로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 트랙스가 2807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내수 시장 실적도 이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694대, 볼트 EV와 볼트 EUV는 각각 49대, 229대 팔렸다.
구스타보 콜로시 GM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 트랙스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바탕으로 쉐보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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