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한국사업장, 7월 4만705대 판매…전년比 56.2%↑

정한결 기자 2023. 8. 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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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한국사업장이 지난 7월 전년 동월보다 56.2% 증가한 4만705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6% 증가한 총 3만6562대를 기록했다.

수출 '효자' 노릇을 하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년보다 판매량(1만4240대)이 14.1% 줄었다.

내수 판매는 총 4143대로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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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윤성 기자 =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새로 문을 연 제너럴모터스(GM)의 첫 통합브랜드 공간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전시돼 있다. 이날 새로 문을 연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는 쉐보레와 캐딜락, GMC의 시그니처 차량을 만나볼 수 있다. GM은 이 공간을 통해 단순한 전시장 개념을 넘어 다양한 제품 체험과 아트 콜라보 전시, 상설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 할 계획이다. 2023.5.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GM한국사업장이 지난 7월 전년 동월보다 56.2% 증가한 4만705대(완성차 기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선전으로 13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66.6% 증가한 총 3만6562대를 기록했다. 16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다. 트랙스(뷰익 엔비스타 포함)가 총 2만2322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수출 '효자' 노릇을 하던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전년보다 판매량(1만4240대)이 14.1% 줄었다.

내수 판매는 총 4143대로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 트랙스가 2807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내수 시장 실적도 이끌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총 694대, 볼트 EV와 볼트 EUV는 각각 49대, 229대 팔렸다.

구스타보 콜로시 GM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 트랙스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바탕으로 쉐보레 라인업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며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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