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7월 車 26만472대 판매.. 최다 판매는 ‘스포티지’

박민 2023. 8. 1.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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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1일 공시를 통해 지난 7월 한달 간 국내 4만7424대, 해외 21만2508대, 특수차량 540대 등 총 26만 472대(도매 판매 기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국내외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스포티지로 총 4만 2382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레이 4285대, K8 3513대, K5 2246대, 모닝 2033대 등 총 1만3425대가 판매됐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76대, 해외에서 464대 등 총 540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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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만7424대..전년 보다 7.2%↓
해외는 소폭 증가..26만472대 판매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기아는 1일 공시를 통해 지난 7월 한달 간 국내 4만7424대, 해외 21만2508대, 특수차량 540대 등 총 26만 472대(도매 판매 기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한 수준으로 국내는 7.2% 줄었고, 해외는 2.1% 늘었다.

이 기간 국내외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스포티지로 총 4만 2382대가 판매됐다. 이어 셀토스가 2만 9648대, 쏘렌토가 2만798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최다 판매 차량에 6625대 팔린 스포티지가 올랐다. 세단은 레이 4285대, K8 3513대, K5 2246대, 모닝 2033대 등 총 1만3425대가 판매됐다.

RV는 스포티지를 비롯해 카니발 6109대, 쏘렌토 5678대, 셀토스 4770대, 니로 1917대 등 총 2만8207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5665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792대가 판매됐다.

해외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5757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4878대, K3(포르테)가 1만8419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76대, 해외에서 464대 등 총 540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 오토랜드 화성공장에서 전기차 ‘EV6’가 생산되고 있다.(사진=기아)

박민 (parkm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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