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행 운항 여부 확인하세요…태풍 카눈에 다수 결항

금준혁 기자 2023. 8. 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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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일본 오키나와를 오가는 비행기가 다수 결항된다.

1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따르면 인천발 오키나와행 비행기가 태풍으로 인해 2일까지 결항조치된다.

이날 인천에서 오키나와로 출국하는 OZ171편과 오키나와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OZ172편이 결항됐다.

태풍으로 인해 결항조치를 취했다는 것이 아시아나항공 측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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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4편, 진에어 6편, 제주항공 2편 결항 예정
사진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활주로에 대기중인 항공기. 2023.7.19/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해 일본 오키나와를 오가는 비행기가 다수 결항된다.

1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따르면 인천발 오키나와행 비행기가 태풍으로 인해 2일까지 결항조치된다.

이날 인천에서 오키나와로 출국하는 OZ171편과 오키나와에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OZ172편이 결항됐다. 태풍으로 인해 결항조치를 취했다는 것이 아시아나항공 측 설명이다. 이틀간 결항되는 항공편수는 총 4편이다.

진에어(272450)도 이날부터 결항된다. 인천에서 오키나와를 오가는 LJ245와 LJ246편을 운항하지 않는다. 2일에도 LJ247편과 LJ248편이 추가로 결항돼 총 6편이 결항된다.

제주항공(089590)은 2일에 오키나와행 비행기를 띄우지 않는다. 출국 7C1802편과 귀국 7C1801편이 동시에 결항됐다.

대한항공(003490)은 아직 결항된 항공편은 없으나 오는 5일까지 항공편의 비정상 운항이 예상된다고 안내하고 있다.

한편 태풍 카눈은 오키나와로 진출해 일본 및 한국 방향으로 북동진을 시작할 전망이다. 자세한 경로는 이르면 3일 내지는 5일이 돼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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