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7월 판매 26만472대…작년 동월 대비 0.3% 증가

임성호 2023. 8. 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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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지난 7월 국내 4만7천500대, 해외 21만2천972대 등 총 26만4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국내는 7.5% 감소했고, 해외는 2.2% 증가해 총판매량은 0.3% 늘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2천382대로 국내와 해외를 합해 가장 많이 판매됐고 이어 셀토스(2만9천648대), 쏘렌토(2만798대)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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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5% 감소·해외 2.2% 증가…차종별 판매량은 스포티지-셀토스-쏘렌토 순
기아 양재동 사옥 [기아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기아는 지난 7월 국내 4만7천500대, 해외 21만2천972대 등 총 26만47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국내는 7.5% 감소했고, 해외는 2.2% 증가해 총판매량은 0.3% 늘었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2천382대로 국내와 해외를 합해 가장 많이 판매됐고 이어 셀토스(2만9천648대), 쏘렌토(2만798대) 등 순이었다.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스포티지로 6천625대가 판매됐다.

승용 모델은 레이(4천285대), K8(3천513대), K5(2천246대), 모닝(2천33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총판매량은 1만3천425대였다.

레저용 차량(RV) 모델은 스포티지에 이어 카니발 6천109대, 쏘렌토 5천678대, 셀토스 4천770대, 니로 1천917대 등 총 2만8천207대가 판매됐다.

상용차는 봉고Ⅲ 5천665대를 포함해 버스 등이 5천792대 팔렸다.

해외 시장 최다 판매 모델은 3만5천757대 팔린 스포티지였으며 셀토스가 2만4천878대, K3(포르테)가 1만8천419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K5 상품성 개선 모델, 카니발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적극적인 전기차(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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