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안 올래?' 뮌헨, 토트넘 회장과 협상…케인 이적료 '1396억'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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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해리 케인(30)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런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클럽 레코드인 8,500만 파운드(약 1,396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독일로 이적에 열려있다. 레비 회장은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를 원하지만 9,000만 파운드 제안이 그를 설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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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해리 케인(30)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할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은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런던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클럽 레코드인 8,500만 파운드(약 1,396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바이에른 뮌헨의 임원인 얀 크리스티안 드레센과 마르코 네페가 레비 회장을 만나기 위해 런던으로 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2019년 뤼카 에르난데스에게 지불한 6,800만 파운드를 뛰어넘는 세 번째 입찰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케인은 독일로 이적에 열려있다. 레비 회장은 이적료로 최소 1억 파운드를 원하지만 9,000만 파운드 제안이 그를 설득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올여름 유럽축구 이적 시장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케인의 거취였다. 임대로 뛴 기간을 제외하면 토트넘에서만 13시즌을 소화한 케인은 공식전 280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의 '상징'이 되었다.
그러나 뛰어난 개인 성적에도 팀 성적이 따라오지 않았다. 우승을 한 번도 못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는 정상에 서겠다는 의지로 이적을 바라고 있다.
실제로 2년 전 여름에도 토트넘을 떠날 뻔했다. 당시 맨체스터 시티가 케인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의 최종 선택은 토트넘 잔류였다.
그의 계약은 내년 여름에 끝난다. 토트넘 입장에서 케인을 팔아야 한다면, 지금이 적기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케인을 지키길 원한다. 따라서 바이에른 뮌헨은 레비 회장을 만나 마지막 협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토트넘은 케인이 떠날 경우 빈자리를 채울 공격수 영입을 알아보고 있다. '데일리 메일'은 "토트넘은 바이에른 뮌헨의 마티스 텔을 바라봤지만 그는 현재 이적을 원하지 않는다. 벨기에 겐트의 기프트 오르반도 고려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브레넌 존슨(노팅엄 포레스트)이다. 이적료 5,000만 파운드가 책정됐다. 그는 지난 2022-23시즌 총 44경기서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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