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타자' 김하성, 7경기 연속 안타·9경기 연속 멀티 출루
김상익 2023. 8. 1. 15:57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연속 경기 '멀티 출루' 기록을 9경기로 늘렸습니다
전날 홈 슬라이딩 과정에서 어깨를 다쳐 교체됐던 김하성은 콜로라도와 원정경기에 수비 부담 없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김하성은 9회 초 마지막 타석에서 2루타를 쳐 7경기 연속 안타와 9경기 연속 멀티 출루 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샌디에이고는 그러나 연장 10회 말 끝내기 결승점을 내줘 최근 3연승 상승세를 마감했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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