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료부터 건강기능식품까지.. 간식계의 팔색조 '젤리'시장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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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을 위한 간식으로 여겨지던 '젤리'의 성장세가 무섭다.
최근 3년간 이어진 코로나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한 입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자 젤리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이다.
코코뿌요와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젤리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며 젤리를 활용한 제품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젤리를 활용한 제품에 대한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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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동을 위한 간식으로 여겨지던 '젤리'의 성장세가 무섭다. 아이들을 위한 간식이라는 인식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제품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021년 58억달러(약 7조4333억원)였던 글로벌 젤리류 시장 규모는 2030년에는 131억달러(약 16조7890억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3년간 이어진 코로나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한 입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자 젤리 시장이 크게 성장한 것이다. 하지만 엔데믹 이후에도 젤리의 인기는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는 단순한 간식 외에도 건강기능식품, 음료, 숙취해소제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젤리 타입의 제품을 내놓고 있다.
코코뿌요와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젤리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며 젤리를 활용한 제품에 대한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젤리를 활용한 제품에 대한 인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더 잘나가는 젤리
2021년 베트남 현지 생산을 시작한 마이구미는 현지에서 젤리 시장점유율을 2위까지 끌어올렸다. 올해에는 생산량을 더욱 늘려 1위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중국에서의 기세도 심상치 않다. 지난해 기준 중국 젤리 시장 점유율을 18%까지 끌어올린 바 있다. 3분기에는 러시아에서도 직접 생산에 돌입해, 젤리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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