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로 돌아온 성규 "걸어다니는 재무제표? 아티스트들도 제작비 알아야 해" (컬투쇼)

이연실 2023. 8. 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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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인피니트가 출연했다.

1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인피니트(성규, 동우, 우현, 성열, 엘, 성종)가 '특별 초대석'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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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인피니트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인피니트(성규, 동우, 우현, 성열, 엘, 성종)가 '특별 초대석'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인피니트가 5년 만에 완전체로 나오셨다. 우현 씨는 작년에 뮤지컬 홍보하러 '컬투쇼'에 왔었는데 완전체로 다시 오니까 기분이 어떻냐?"라고 묻자 우현이 "제 옷을 입은 것 같은 느낌이다. 이번에는 인피니트 메인 보컬 역할로 왔다"라고 답했다.

김태균이 "리더 성규 씨가 대표님으로 돌아오셨다"라고 말하자 인피니트 멤버들이 "맞다. 회사를 만들었다. 저희가 속해있는 회사의 대표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우가 "가끔씩 되게 제작자의 마인드로 저희에게 얘기를 해주신다. 정말 대표님같은 면모를 많이 보여주신다"라고 전하고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는 조언과 충고, 딱 그 정도로 해주신다"라고 덧붙였다.

김태균이 "얼마나 돈이 들어갔으니까 얼마나 열심히 해야된다 이런 이야기는 안 하냐?"라고 묻자 멤버들 모두 "하긴 했다"라고 답했고 성규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아티스트들이 제작비도 알아야 그만큼 더 열심히 한다. 현실성 있는 이야기를 해준다. 나중에 정산표가 나오면 저는 다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보기 싫어도 봐야 한다. 이게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멤버들이 "그렇게 말씀 안 하셔도 되는 게 거의 걸어다니는 재무제표다. 바로 바로 말씀해주신다. 뮤직비디오를 찍는데 현장에서 금액을 자꾸 얘기해준다. '이게 얼마고 이게 얼마다' 이런 식으로"라고 폭로해 웃음이 터졌고 성규는 "어떤 의미냐 하면 '더 힘을 내보자' 그런 뜻이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를 해주셨는데"라고 해명했다.

김태균이 "그러면 성규 씨가 전체 앨범 제작에 투자하신 거냐?"라고 묻자 성규가 "그렇다"라고 답해 모두 놀랐고, 성규는 "자랑이 아니라 저희가 공연을 많이 했고 공연 수익이 있는 팀이라서 회사가 적자가 나거나 그러지는 않는다. 그런데 잘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잘되면 동우의 금목걸이가 더 많아질 것 같다"라는 김태균의 말에 동우가 "다음 번에 뭔가 더 늘어서 오면 저희가 잘된 거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이후 타이틀곡 'New Emotions(뉴 이모션스)'에 대해 인피니트는 "7월 31일 앨범이 나왔다. 활동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기대 많이 해달라. 음악방송에도 나가고 자체 리얼리티 콘텐츠도 많이 준비했다. 댄스곡이다"라고 소개하고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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