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에 고창도 들썩…'문화 체험' 세계 청소년들 발길 이어져

나보배 2023. 8. 1. 15: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로 전북 고창군이 북적이고 있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잼버리 참가자들이 고창의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사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 중 하나"라며 "고창에서 펼쳐지는 영외 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인돌박물관 찾은 세계잼버리 대원들 [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에 참가하는 청소년들로 전북 고창군이 북적이고 있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잼버리 참가자들이 고창의 관광명소를 탐방하는 사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캐나다, 아이슬란드, 파라과이, 폴란드 등 4개국 청소년 500여명은 고창읍성과 고인돌 유적·운곡람사르습지·상하농원을 찾아 다양한 체험을 하며 고창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본격적인 영외 활동이 시작되는 2일부터 10일까지는 1만여명의 잼버리 대원이 고창군을 찾는다.

이들은 다도와 공예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템플 스테이를 하며 고창의 고즈넉함을 즐길 예정이다.

또 지역 학생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세계 각국 청소년들이 고창 관내 청소년들과 어울리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이벤트 중 하나"라며 "고창에서 펼쳐지는 영외 과정 프로그램을 통해 고창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