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글로벌 걸그룹 프로젝트 ‘A2K’ 2천만뷰 육박…글로벌 인기 돌풍
[뉴스엔 황혜진 기자]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에이투케이, America2Korea) 6화에서 LA 부트 캠프 첫 역량인 댄스 평가의 전체 순위가 전격 공개됐다.
7월 28일 공개된 5화까지 11명의 미국 LA 부트 캠프 참가자 중 8인의 댄스 역량 심사가 이어진 가운데 사바나, 카밀라, 렉서스, 켄달, 케이지, 크리스티나 6인이 호평을 받으며 스톤을 획득했다. 8월 1일 오전 10시 JYP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A2K' 6화에서는 마지막 주자 케일리, 지나, 유나의 댄스 평가가 이어졌고 JYP 본사행을 향한 첫 관문인 댄스 평가서 스톤을 거머쥔 이들의 전체 순위가 발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6화 속 케일리는 '흐름에 맡기고 즐기겠다'는 여유로운 각오로 트와이스의 'What is Love?'(왓 이즈 러브?)에 맞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진영은 "파워와 속도가 조금 더 필요하기는 하다. 하지만 참가자들 중 가장 어린데 어떻게 이렇게 여유로운지 궁금하다"고 호평하며 스톤을 건넸다.
지나는 ITZY(있지)의 'SNEAKERS'(스니커즈)를 선곡했다. 박진영은 "생동감이 부족하고 프로그래밍 된 듯 춤을 춘다. 즉흥적인 표현이 필요한데 춤을 출 때 본인에게 그만한 여유를 주지 않는 것 같다"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지만 "하지만 춤에 잘못된 점은 없었다"고 하며 스톤을 부여했다.
미쓰에이의 'Good-bye Baby'(굿 바이 베이비)를 선보인 유나에 대해 박진영은 "춤이 음악보다 앞서간다. 동작을 생각하느라 음악을 제대로 듣지 않으면 동작이 음악을 앞선다. 음악이 본인을 춤추게 만들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표했고 유나는 스톤을 얻지 못했다. 이로써 11명 중 8명 참가자만이 스톤을 획득했다.
'건강한 동기 부여가 될 댄스 평가 순위 발표 그리고 '함께'의 가치 빛내는 11人 우정'
JYP 본사행을 향한 LA 부트 캠프의 첫 번째 평가가 드디어 마무리됐고 스톤 획득이 불발된 미샤, 멜리사, 유나 3인을 제외한 1위부터 8위까지의 순위가 최초로 매겨졌다. 8위는 지역 오디션 대비 '베스트' 향상도를 보여준 계단식 성장형 참가자 케이지, 7위는 좋은 점은 모두 지켜내고 부족했던 점을 개선해 "장하다"는 칭찬을 받은 카밀라가 차지하며 발전 가능성을 기대케 했다.
긴장되는 평가 속 오히려 침착하게 음악과 춤을 즐길 줄 아는 면모로 모두를 미소 짓게 한 최연소 참가자 케일리가 6위, 오차 없는 안무로 보는 이들을 감탄케 하며 실력에 노력을 더해 큰 발전을 약속한 지나가 5위에 올랐고, 음악과 함께 흘러가며 여유로우면서도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이고 '집중', '헌신', '노력'을 증명한 사바나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세 명에 대해서는 의견이 달라 논의를 거칠 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는 코멘트로 각 순위에 의미를 더한 박진영은 상상을 초월하는 다이내믹함과 놀라운 발전으로 '다른 사람 같다'는 칭찬을 받은 렉서스를 3위로 호명했다. 2위로는 수준급 감정 표현에 놀랄 만큼 발전한 퍼포먼스 실력으로 '최상위급 댄서'의 가능성을 빛낸 켄달을 선정하며 "어메이징했다"는 평으로 다시 한번 감탄을 표했다. 스킬과 감정 표현 등 요소를 종합한 결과 대망의 1위는 부족한 부분을 똑똑하게 파악하고 단점 개선에 전념해 박진영으로부터 "내 안목에 자부심을 느낀다. '실력 향상'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극찬을 받은 크리스티나에게 돌아갔다.
랭킹 발표 후 박진영은 "오늘 일은 잊자. 내일 보컬 평가에서 만나자"며 댄스 평가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다음 보컬 파트에서도 본인의 모든 것을 쏟아낼 참가자 11인의 활약을 당부했다. 특히 6화 말미에는 '경쟁'이 아닌 서로를 돕고 함께하는 장면이 그려져 감동을 더했다. 스톤을 받지 못한 일부 참가자들이 눈물을 흘리자 모두 모여 마음을 함께 하며 응원을 전했다. "정말 잘했고 대단했다", "스톤을 받지 못했어도 걱정하지 말라고 PD님이 말씀하시지 않았냐. 다른 평가도 아직 남았으니 끝이 아니고 더 잘 해낼 것이다"라고 서로 격려하며 '모두가 함께' 꿈을 향해 전진하는 우정을 드러냈다.
JYP 글로벌 프로젝트 'A2K', 유튜브 1000만 뷰 넘어 이제는 2000만 뷰 돌파 목전
'A2K'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버설 뮤직(Universal Music)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NO.1 레이블인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의 초대형 글로벌 합작 프로젝트로써 K팝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원 북미권 멤버로 구성된 글로벌 걸그룹 론칭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첫 에피소드가 유튜브 조회 수 500만 뷰를 돌파했고 5화까지의 본편 영상 조회 수 총합 2000만 뷰 달성을 눈앞에 두는 등 글로벌 인기 열풍을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A2K'는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JYP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두 번째 역량인 보컬 평가가 시작되는 7화는 8월 4일 공개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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