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 한웅규‧김정현, 나란히 입신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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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웅규 8단, 김정현 8단이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9단의 별칭)에 올랐다.
1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지난 6월29일 한웅규 8단이 제9회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에서 허영락 4단을 꺾고 승단점수 1점을 더해 승단 누적점수 240.5점으로 9단 승단에 성공했다.
김정현 8단은 6월28일 제9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내선발전에서 김선기 5단에게 승리하며 9단으로 승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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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웅규 8단, 김정현 8단이 '바둑에 관해서는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입신(9단의 별칭)에 올랐다.
1일 한국기원에 따르면 지난 6월29일 한웅규 8단이 제9회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에서 허영락 4단을 꺾고 승단점수 1점을 더해 승단 누적점수 240.5점으로 9단 승단에 성공했다.
2008년 입단한 한웅규 9단은 입단 직후 2009년 비씨카드배 8강에 올라 메이저 세계대회 본선 무대를 밟았다. 이후 LG배, 삼성화재배, 바이링배 본선에 오르며 활약을 이어갔다.
김정현 8단은 6월28일 제9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국내선발전에서 김선기 5단에게 승리하며 9단으로 승단했다.
2009년 프로에 입문한 김정현 9단은 입단 14년 만에 입신에 올랐다.
이외에도 김현찬 5단, 위태웅 5단, 김다영 4단, 허서현 3단, 김민석 3단이 각각 한 단씩 승단했다.
한국기원 승단규정은 종합기전(KB리그‧중국리그 포함)에서 승리 시 4점, 한국프로기사협회리그와 제한기전(신예‧여자‧시니어기전)에서 승리 시 1점을 부여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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