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 日 투어 콘서트 가능해졌다 “공연비자 대폭 완화”

박수인 2023. 8. 1. 15: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가수들이 일본 방문 시 발급 받는 비자 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7월 31일 일본 매체 요미우리신문은 "8월 1일부터 외국인 가수가 콘서트 등으로 일본을 방문할 때 발급되는 흥행 비자 요건이 대폭 완화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전에는 하루 보수 50만엔 이상, 체류 일수 15일 이내, 객석 100석 이상이면서 음식을 팔지 않는 공연장, 일본 정부와 학교 등이 여는 공적 행사 출연 등 요건 중 최소 1개 이상을 충족해야 일본 흥행 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판타지보이즈 팬콘서트 포스터

[뉴스엔 박수인 기자]

한국 가수들이 일본 방문 시 발급 받는 비자 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7월 31일 일본 매체 요미우리신문은 "8월 1일부터 외국인 가수가 콘서트 등으로 일본을 방문할 때 발급되는 흥행 비자 요건이 대폭 완화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전에는 하루 보수 50만엔 이상, 체류 일수 15일 이내, 객석 100석 이상이면서 음식을 팔지 않는 공연장, 일본 정부와 학교 등이 여는 공적 행사 출연 등 요건 중 최소 1개 이상을 충족해야 일본 흥행 비자를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는 하루 보수가 50만엔 이상인 가수의 체류 일수가 30일 이내로 늘어난다.

또한 일본 정부는 술을 판매하는 라이브하우스에서 외국인 음악가가 공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로써 K팝 아이돌 그룹이 일본 전역을 돌며 투어 콘서트를 열 수 있다. 또 유명 가수뿐만 아니라 신인 음악가와 인디밴드의 일본 진출도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