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 "장마·폭염에 '노파이어' 가전 7월 거래액 20%증가"

"가열 필요 없는 '전기·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 인기"

'노파이어' 주방가전 거래 증감 도표(커넥트웨이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커넥트웨이브(119860)의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는 장마·폭염이 이어진 지난달 전기레인지·에어프라이어·전자레인지 등 '노파이어' 가전과 가공식품 거래액이 전달 대비 최대 25%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다나와 관계자는 "노파이어 가전인 전기레인지(인덕션·하이라이트) 7월 거래량은 전달대비 25%, 에어프라이어는 21%, 전자레인지는 18% 각각 증가했다"며 "올해 유독 덥고 습한 날씨 영향으로 노파이어 가전 판매량이 가파르게 늘었다"고 말했다.

간편식 등 가공식품의 거래액도 증가했다. 7월 냉장·냉동 가공식품의 거래액은 전월 대비 5% 증가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관련 카테고리에 맛집 필터 추가를 시작으로 늘어나는 간편식 구매 환경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