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무상 트레이드로 삼성 가드 김현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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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무상 트레이드로 서울 삼성의 가드 김현수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결국 김현수는 현대모비스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날 김지후와 이진석을 고양 소노로 보내고 조한진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도 단행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취약 포지션을 보강하고 주전·백업 간의 경기력 차이를 줄이기 위해 선수들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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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무상 트레이드로 서울 삼성의 가드 김현수를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김현수는 2012년 10월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부산 KT(현 수원 KT)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문했다. 포인트가드와 슈팅가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외곽슛에도 장점이 있다.
2018-19시즌을 앞두고 삼성으로 팀을 옮긴 김현수는 2021-22시즌 막판 전력에서 제외되는 등 입지가 좁아졌다. 2022-23시즌에는 정규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김현수는 현대모비스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현대모비스의 조동현 감독과는 과거 KT 시절 사제 지간으로 지낸 경험이 있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날 김지후와 이진석을 고양 소노로 보내고 조한진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도 단행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취약 포지션을 보강하고 주전·백업 간의 경기력 차이를 줄이기 위해 선수들을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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