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2년 달 착륙 목표’로···한화, 우주 인재 세자릿수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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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우주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스페이스 허브 크루'를 세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한화그룹의 우주사업 협의체다.
한화는 한화 스페이스 허브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주영재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을 2년째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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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우주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스페이스 허브 크루’를 세자릿수 규모로 채용한다고 발표했다.
스페이스 허브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한화그룹의 우주사업 협의체다.
모집분야는 엔진시스템, 연소기 설계, 유도 및 자세제어 등 우주사업 10여개 분야다. 신입은 8월18일까지, 경력은 기한 없이 상시 채용한다. 모집 인원은 세자릿수 규모다.
이번에 선발되는 인원은 한국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누리호 발사체, 위성 서비스, 행성 탐사 등의 혁신 프로젝트 업무를 맡게 된다.
한화는 한화 스페이스 허브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주영재 교육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을 2년째 진행 중이다.
한화 측 관계자는 “발사체 사업을 넘어 2032년 달 착륙, 2045년 화성 착륙이라는 정부의 ‘우주경제 로드맵’에 따라 우수 인재들을 확보해 민관협력의 한 축을 적극적으로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올 하반기부터 신입·경력 직원을 대대적으로 채용해 ‘발굴-육성-채용’으로 이어지는 우주인재 양성 체계를 갖추겠다는 목표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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