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시공능력평가 한 계단 상승 20위 올라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3. 8. 1. 15:36
서희건설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3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에서 20위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서희건설의 시공능력평가액은 2022년 2조2746억원에서 2023년 2조3979억원으로 약 5.4% 증가하면서, 도급순위도 지난해 대비 한 계단 상승해 20위를 기록했다.
서희건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2019년 38위에서 2020년 33위로 다섯 계단 올라선 이후 이듬해인 2021년 23위로 10계단 크게 뛰었고 올해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시공능력평가는 전국 7만여 개의 종합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항목을 종합평가한 업체별 시공능력이다. 시공능력평가액을 기준으로 발주자는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명부제, 도급하한제 등의 근거로 활용하고 있다.
서희건설은 시공능력평가 순위 상승 요인으로 공사실적평가액과 신인도평가액 등의 고른 성장을 꼽았다. 국내 건설 경기 상황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하면 선방했다고 자평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한국신용평가는 서희건설 신용등급 전망을 BBB0(안정적)에서 BBB0(긍정적)로 상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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