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성규, 제작자 되니 “정산표 보기 싫어도 봐야” (‘컬투쇼’)

김하영 기자 2023. 8. 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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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단체 사진. SBS 파워FM ‘컬투쇼’ 화면 캡처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제작자로 변신해 돌아왔다.

인피니트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완전체(성규, 동우, 우현 성열, 엘, 성종)로 출연했다.

5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인피니트는 지난달 31일 7번째 미니앨범 ‘13egin’을 발매했다.

성규는 완전체 컴백을 위해 인피니트컴퍼니를 설립했고 대표가 됐다. 그는 “아티스트들이 제작비를 알아야 더 열심히 한다. 정산표가 나오면 보기 싫어도 봐야 한다.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는데 힘을 내보자는 의미”며 제작비를 신경 쓴다고 고백했다.

이에 우현은 “뮤직비디오를 찍는데 성규가 자꾸 현장에 있는 장치들에 금액을 얘기해주더라. 이번 앨범에 본인 사비로 많이 들였다. 잘 안되면 돈은 또 벌면 된다고 하더라. 대신 많이 벌면 N분의 1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피니트가 공연을 많이 해서 괜찮다고 밝힌 성규는 “공연 수익이 그대로 있는 팀이라서 회사가 적자 나지 않는다. 그래도 앨범이 잘 되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타이틀곡 ‘New Emotions’(뉴 이모션)으로 활동 중이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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