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작전' 주지훈 "아프리카 사람들이 한국어로 인사, 문화의 힘 느꼈다" [인터뷰 맛보기]

최하나 기자 2023. 8. 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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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의 배우 주지훈이 모로코 에피소드를 전했다.

주지훈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인터뷰에서 모로코 현지 촬영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주지훈 주연의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로, 레바논에서 민준과 우연치 않게 여정을 함께 하는 택시운전사 판수를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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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주지훈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비공식작전’의 배우 주지훈이 모로코 에피소드를 전했다.

주지훈은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 인터뷰에서 모로코 현지 촬영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이날 주지훈은 “스무살 부터 모델 일을 하면서 해외 나갈 일이 많았는데, 그때만해도 저희한테 중국어나 일본어로 외국인들이 인사를 건네는게 너무 당연했다”면서 “그런데 이번에 모로코에 갔는데 사람들이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서 화들짝 놀랐다”고 했다.

이어 주지훈은 “어쩌 다 한 두명이 아니었다. 문화의 힘을 느꼈다. 한국 드라마, 가요를 정말 많이들 본 것 같더라. 그래서 아프리카에서 정말 많이 알아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주지훈은 “‘오징어게임’ 때문에 아프리카에서도 한국 욕은 꽤나 알아듣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지훈 주연의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버디 액션 영화로, 레바논에서 민준과 우연치 않게 여정을 함께 하는 택시운전사 판수를 연기했다. 8월 2일 개봉.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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