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시장, 7월 공매도 거래액 23조원으로 '역대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이차전지주에 투자가 몰리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공매도 거래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일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공매도 거래금액은 22조8천700억원으로 코스콤에서 데이터를 제공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공매도 거래금액은 각각 14조4천억원, 8조4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지난달 이차전지주에 투자가 몰리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공매도 거래금액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일 코스콤에 따르면 지난달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공매도 거래금액은 22조8천700억원으로 코스콤에서 데이터를 제공하기 시작한 이래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4월 기록한 직전 최대치(19조2천억원)를 석달 만에 갈아치운 것이다.
시장별 공매도 거래금액도 역대 가장 많았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공매도 거래금액은 각각 14조4천억원, 8조4천억원으로 역대 최대다.
지난 달 공매도 거래금액을 종목별로 보면 포스코홀딩스가 2조5천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에코프로비엠(2조4천억원), LG에너지솔루션(1조4천억원), 포스코퓨처엠(1조2천억원), 에코프로(9천억원) 등 이차전지주가 상위권에 포진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그룹주 등 이차전지 관련 종목 주가가 과도하게 오르면서 공매도 거래대금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이차전지주의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쏠림현상도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mylux@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노르웨이 어선 그물에 걸린 7800t 美 핵잠수함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