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차량기지 이전 재추진…구로구, 용역 착수

이규희 2023. 8. 1. 15: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구로구가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기본구상 및 노선설정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가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기본구상 및 노선설정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산 4억원을 들여 12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노선·최적지를 선정하고 사업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달 28일 구로구청에서 열린 ‘구로차량기지 이전 기본구상 및 노선설정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 구로구 제공.
용역을 통해 주변 도시와 교통 현황, 국가계획과 교통수요 등을 조사하고, 이를 기반으로 차량기지 이전 위치와 최적 노선을 선정할 방침이다. 기존·신설 차량기지 개발 방안과 경제성·재무성 분석을 병행한다.

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상업·문화·주거시설이 공존하는 ‘철도종합복합센터’ 구상을 제시해 차량기지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