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차량기지 이전 재추진…구로구,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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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기본구상 및 노선설정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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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을 재추진하기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28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구로차량기지 이전 기본구상 및 노선설정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예산 4억원을 들여 12개월간 진행하는 이번 용역은 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노선·최적지를 선정하고 사업화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국토교통부에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로차량기지 이전을 위한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상업·문화·주거시설이 공존하는 ‘철도종합복합센터’ 구상을 제시해 차량기지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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