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체감경기 '최악'...경기지수 57.3 전월보다 6.6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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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따른 소비감소와 궂은 날씨로 인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이들은 체감경기 악화 이유로 소비 감소와 장마를 꼽았다.
전통시장 상인들도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33.2%), 장마 및 수해(30.8%), 유동 인구·고객 감소(24.4%), 날씨 등 계절적 요인(23.9%) 등 순으로 체감경기 악화 요인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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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에 따른 소비감소와 궂은 날씨로 인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 7월 체감 경기지수(BSI)는 57.3으로 전월보다 6.6p 하락했다.
전통시장의 7월 체감 BSI는 40.7로 10.2p 내렸다.
이로써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BSI는 동시에 두 달 연속 하락했다.
소상공인의 체감 BSI는 올해 2월(56.2) 이후 5개월 만에 가장 낮아졌고, 전통시장은 지난해 3월(40.3) 이후 16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번 수치는 7월 18∼22일 소상공인 2400개와 전통시장 1300개 업체를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다.
수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느끼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이들은 체감경기 악화 이유로 소비 감소와 장마를 꼽았다.
소상공인은 체감경기 악화 사유(복수 응답)로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32.2%)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날씨, 비수기 등 계절적 요인(30.9%), 장마 및 수해(24.5%), 유동 인구·고객 감소(18.3%) 등 순이었다.
전통시장 상인들도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감소(33.2%), 장마 및 수해(30.8%), 유동 인구·고객 감소(24.4%), 날씨 등 계절적 요인(23.9%) 등 순으로 체감경기 악화 요인을 지목했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8월 전망경기는 5개월 만에 동반 개선됐다.
소상공인의 8월 전망 BSI는 83.6으로 전월 대비 9.9p 상승했고 전통시장은 62.0으로 5.5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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