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들이 팔았다"…고점 인식에 에코프로비엠·금양 급락[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에코프로비엠과 금양이 임원들의 자사주 대량 처분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두 회사 주가는 오전 동안 상승하는 모습이었지만, 임원들의 자사주 처분 공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7.04% 오른 44만8500원, 금양은 7.61% 오른 17만1200원까지 올랐지만, 관련 소식이 알려지자 급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에코프로비엠과 금양이 임원들의 자사주 대량 처분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2시4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전날보다 1만3500원(3.22%) 내린 4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금양(001570)은 6100원(3.83%) 내린 15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두 회사 주가는 오전 동안 상승하는 모습이었지만, 임원들의 자사주 처분 공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세로 전환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7.04% 오른 44만8500원, 금양은 7.61% 오른 17만1200원까지 올랐지만, 관련 소식이 알려지자 급락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다르면 에코프로비엠 임원 4명은 지난달 27~28일(결제일 기준) 자사주 5790주를 장내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이들이 처분한 주식은 약 26억원어치다.
금양에서도 한 임원이 지난달 27일(결제일 기준) 보유 주식 8만주 가운데 4만주를 장내매도했다. 처분 평균 단가는 15만1615원으로 60억원 규모에 달한다.
결제일과 매매 체결일이 2거래일 정도 차이나는 점으로 미뤄보면 이들은 주가가 급등하던 25~26일에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프로비엠의 종가는 지난 25~26일 각 46만2000원, 45만5000원이었고 금양의 종가는 지난 25~26일 각 15만900원, 15만2200원이었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우 종가 기준 최고가를 기록한 시기이고, 금양도 최고가에 근접한 때이다.
통상 임원들이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고점'이라는 인식을 투자자들에게 전해 '매도 신호'로 읽혀 이날 주가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