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 호텔서 25세 일본 여성 숨진 채 발견…남편과 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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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의 한 호텔에서 20대 일본인 여성이 숨진 채로 발견돼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31일 호텔 욕실에서 이미 숨이 끊긴 25세 A씨를 그의 남편이 발견했다고 1일 보도했다.
ANN뉴스는 부부가 지난 29일부터 사건이 발생한 호텔에서 투숙했으며 31일에는 외출 후 해 뜰 무렵 방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하지만 오전 10시쯤 기상해 화장실에 갔다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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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태국 치앙마이의 한 호텔에서 20대 일본인 여성이 숨진 채로 발견돼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아사히신문은 지난 31일 호텔 욕실에서 이미 숨이 끊긴 25세 A씨를 그의 남편이 발견했다고 1일 보도했다.
태국 경찰은 시신 발견 당시 A씨의 목에는 스마트폰 충전 케이블이 감긴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ANN뉴스는 부부가 지난 29일부터 사건이 발생한 호텔에서 투숙했으며 31일에는 외출 후 해 뜰 무렵 방으로 돌아왔다고 전했다.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남편은 새벽 3시40분쯤 눈을 떠 아내가 침대에 없는 것을 확인했지만 화장실에 갔다고 생각해 다시 잠이 들었다.
하지만 오전 10시쯤 기상해 화장실에 갔다가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사건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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