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이강인 모두 없다'...'가치 9,700억' PSG의 23-24시즌 라인업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망)이 베스트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파리 생제르망(PSG)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큰 변화를 겪었다. 먼저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겼다. 또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파리를 떠나 미국 인터마이애미로 향했다.
선수 영입도 있었다. 먼저 마요르카에서 ‘골든보이’ 이강인을 데려왔다. PSG는 2,200만 유로(약 310억원)를 투자하면서 이강인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마누엘 우가르테, 뤼카 에르난데스까지 품으며 각각 중원과 수비를 강화했다.
최근에는 킬리안 음바페의 거취가 뜨거워지고 있다. 음바페는 PSG의 재계약 제안을 거절하면서 내년에 계약이 만료된다. PSG는 음바페가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올여름에 매각을 할 것이라 선포했고 음바페는 다음 여름에 팀을 떠나길 바라고 있다.
음바페의 이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새로운 공격수들이 PSG와 연결되고 있다. 우스망 뎀벨레(바르셀로나)와 랭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가 그 주인공이다. 뎀벨레는 윙포워드 자원으로 음바페의 공백을 직접적으로 메울 수 있는 카드다. 무아니는 중앙과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는 무아니와 뎀벨레를 포함한 PSG의 라인업을 예상했다. 공격진에는 두 명의 선수와 함께 네이마르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파비안 루이스, 비티냐, 우가르테가 포함됐다. 오른쪽 윙포워드와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수비진에는 누누 멘데스, 에르난데스, 마르퀴뇨스, 아슈라프 하키미가 포함됐고 골문은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책임졌다. 해당 선수들의 가치는 6억 900만 유로(약 9,700억원)로 알려졌다.
[PSG의 23-24시즌 예상 라인업·이강인·킬리안 음파페·우스망 뎀벨레·랭달 콜로 무아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트랜스퍼마크트·PSG]-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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