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주연 "'형따라 마야로', 타이트한 일정...자기 전 대화도 못해"

유수연 2023. 8. 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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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보이즈 주연이 '형따라 마야로' 촬영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는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주연은 방 PD와의 촬영 소감을 묻자 "타이트한 스케줄이긴 했다"라고 운을 떼며 "스스로 체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로 성균이 형이 같은 방을 썼었는데 잘 때 대화를 한 기억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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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성락 기자]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더보이즈 주연이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8.01 /ksl0919@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더보이즈 주연이 '형따라 마야로' 촬영 소감을 전했다.

1일 서울시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는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 방글이 PD가 참석한 가운데, 더보이즈 주연이 차승원, 김성균과 여정을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

주연은 "처음엔 김성균 선배와 차승원 선배와 촬영을 하러 간다고 했을 때 굉장히 놀랐다. 한편으로는 두 분 작품의 '찐팬'이라 너무나 기쁘고 기대가 되었다. 평상시에도 다큐멘터리나 다양한 문화를 보는 걸 좋아하기도 하고, 더군다나 생소한 마야 문명 탐사라 했을 때 흥미가 생기고 설레는 마음으로 같이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평상시에 더보이즈 멤버들과 계속 어울려 지내다가 선배님들과 이렇게 함께 장기간 해외 촬영은 저도 처음이었다. 되게 낯설지만 행복한 마음으로 임했고, 막내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까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라며 "스페인어도 3일 정도 벼락치기로 공부했다"고 귀띔했다.

특히 '형따라 마야로'는 방글이 PD가 CJ ENM 이적 후,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주연은 방 PD와의 촬영 소감을 묻자 "타이트한 스케줄이긴 했다"라고 운을 떼며 "스스로 체력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주로 성균이 형이 같은 방을 썼었는데 잘 때 대화를 한 기억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보통 오늘 어땠다, 좋았다, 재밌었다 라는 이야기를 하고 자는데, 저희 둘은 대화를 하고 잔 기억이 1분도 없다"라면서도 "그만큼 알차고, 시청자들이 보는 다양한 재미가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tvN ‘형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는 오는 4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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