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의 첫 PB 상품 `정몰초이스 글루타치온` 출시

정몰초이스 글루타치온 이미지. KGC인삼공사 제공

KGC인삼공사는 직영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에서 첫 자체 브랜드(PB) 상품인 '정몰초이스 글루타치온'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글루타치온은 글리신, 시스테인, 글루탐산 등 3가지 아미노산이 결합해 이뤄진 아미노산 화합물이다.

체내 산화환원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으나, 몸속에서 흡수되기 어려워 고용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에 따르면 이 제품을 하루 2병 섭취하면 글루타치온 효모추출물 1000mg을 섭취할 수 있다. 여기에 콜라겐, 엘라스틴, 하일루론산 등 부원료를 포함했고, DSM사의 유럽산 비타민 4종(비타민C, 비타민B2, 비타민B6, 비타민E-토코페롤)도 담았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상품 출시로 신규·충성 고객을 확보하고 자사몰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2017년 문을 연 정관장몰은 첫해 33억원이던 매출이 5년간 10배 이상 성장했으며, 회원 수는 출시 초기 2만명에서 현재 100만명 이상으로 늘었다.

정몰초이스 글루타치온은 오는 7일 공식 출시 예정이다. 정관장몰에서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