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건치미소 유행? 여전히 신비롭고 싶어”[인터뷰①]
이다원 기자 2023. 8. 1. 14:55
배우 이병헌이 ‘건치 미소’ 유행에 대해 위트있게 답했다.
이병헌은 1일 오후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건치미소 유행으로 한층 더 친근해졌다’는 말에 “아직도 신비롭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더했다.
그는 “의도해서 (그런 유행이)생긴 건 아닌데 왜 그런 게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 처음엔 충격적이었다. 하지만 ‘이왕 나온 거 어떻게 하겠어? 그럼 나도 즐기자’ 싶더라”면서도 “난 여전히 신비로운 배우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이 출연한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오는 9일 개봉한다.
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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