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순위 다툼 앞둔 LCK, 해설자들이 주목한 이 주의 매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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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리그의 마지막 주차이지만 곧바로 플레이오프로 이어지기 때문에 한 장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 싸움 뿐만 아니라 상위권의 순위 싸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3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의 5일(토) 경기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를 지명할 수 있는 권리까지 걸려 있기에 '새터데이 쇼다운'으로 선정됐다.
영어 해설자인 '울프(Wolf)' 울프 슈뢰더(Wolf Schroeder)는 "3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두 팀의 불꽃 튀는 결투"라면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를 추천했고 '꼬꼬갓' 고수진 해설 위원은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자만 6명이 포진된 매치업이기에 설명할 필요가 없다"라고 표현했다.
4일(금) 열리는 리브 샌드박스와 T1의 대결도 해설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아틀러스(Atlus)' 맥스 앤더슨(Max Anderson)은 "T1이 정상 궤도로 돌아올지, 리브 샌드박스가 T1을 꺾고 플레이오프에 올라갈 것인지 결정하는 매치업"이라고 설명했고 '후니' 허승훈 해설 위원은 "흔들리는 T1을 상대로 리브 샌드박스가 플레이오프행 막차 티켓을 손에 넣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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