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불갑산 상사화축제 유료화…영광사랑상품권으로 환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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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군은 오는 9월 열리는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부터 입장료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영광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3천원의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결정한 입장료 징수는 군의 수익을 위한 것이 아니고 전액을 지역화폐로 환급하여 축제가 주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만족스러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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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오는 9월 열리는 제23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부터 입장료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영광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3천원의 입장료를 받기로 했다.
영광군민이나 5세 미만 아동, 장애인·국가유공자, 임산부 등은 무료이다.
입장료 3천원은 지역화폐인 영광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 받을 수 있고, 축제장과 영광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23회를 맞는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 꽃길 속으로, 천년의 사랑 속으로'를 주제로 오는 9월 15일부터 24일까지 불갑사 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결정한 입장료 징수는 군의 수익을 위한 것이 아니고 전액을 지역화폐로 환급하여 축제가 주는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만족스러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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