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지지 않는 엠버의 불꽃” 엘리멘탈, 월요일에도 10만명 동원 “600만 예약”[MD픽]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역주행 신화 ‘엘리멘탈’이 개봉 7주차 평일에도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뜨겁게 질주하고 있다.
8월 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7월 31일 월요일 하루동안 10만 6,770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77만 9,492명이다.
통상 월요일은 주말 다음날이어서 관객이 떨어지는 요일이다. 그러나 ‘엘리멘탈’은 개봉 7주차에도 쟁쟁한 경쟁작들을 물리치고 역주행을 거듭하며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영화 ‘밀수’가 200만을 돌파하며 관객을 끌어모으는 가운데서도 ‘엘리멘탈’은 여전히 뜨거운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이번주에 6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앞서 ‘엘리멘탈’은 7월 30일(일) 오전 7시 기준 558만 관객을 돌파하며 ‘스즈메의 문단속’을 넘어 2023년 외화 흥행 1위에 올랐다. 또한 ‘겨울왕국2’와 ‘겨울왕국’에 이어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영화 중 흥행 3위에 오르는 기록도 달성했다.
‘엘리멘탈’은 미국에서도 역주행 중이다. 개봉 초기에 흥행에 실패하는 듯 보였지만, 입소문을 타고 결국 1억 달러를 넘어섰다. 2018년 ‘인크레더블2’ 이후 픽사가 내놓은 7편의 장편 애니메이션 가운데 가장 좋은 흥행 기록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폭발적인 입소문과 함께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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