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경쟁자’ PSG 안간다... 맨시티 잔류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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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 경쟁자'로 알려진 베르나르도 실바(이하 베실바)의 영입을 포기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일(한국 시각) 'PSG가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포기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베르나르두 실바는 파리 구단의 면밀한 감시를 받아왔지만, 두 클럽 간의 협상이 진전되지 않자, 맨시티 잔류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띠르면 맨시티가 베실바의 재계약을 원하며 그의 이적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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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 경쟁자’로 알려진 베르나르도 실바(이하 베실바)의 영입을 포기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1일(한국 시각) ‘PSG가 베르나르두 실바 영입을 포기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베르나르두 실바는 파리 구단의 면밀한 감시를 받아왔지만, 두 클럽 간의 협상이 진전되지 않자, 맨시티 잔류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베실바는 명실상부한 맨시티의 에이스다.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균형잡힌 밸런스와 뛰어난 유연성,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는 그는 맨시티의 핵심 선수로 활동하며 저번 시즌 맨시티의 트레블을 도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베실바는 많은 인기를 얻었다. 그중에서도 가장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인 팀은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사우디의 알 힐랄도 베실바를 원하고 있어서 두 팀은 경쟁을 벌이고 있었다.
맨시티는 베실바를 붙잡고 싶었다. 팀의 주축으로 뛰며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는 베실바를 팔 수 없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띠르면 맨시티가 베실바의 재계약을 원하며 그의 이적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년 계약 연장과 주급 2배 인상도 제안했다.
베실바는 이번 프리시즌 아시아 투어에 참여했다. 요코하마 F마리노스(일본)와 바이에른 뮌헨을 동시에 격파한 맨시티는 30일 오후 8시(한국 시각)에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쿠팡플레이 시리즈로 격돌했다. 베실바는 선발로 출전에 전반전을 다 뛴 후 후반전에는 교체당했다.
매체는 이어서 ‘"PSG" 옵션이 사라짐에 따라 베르나르두 실바는 이제 맨체스터 시티에 남거나, 가능성이 있다면 FC 바르셀로나로 향하는 두 가지 시나리오를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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