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쿤쿠-잭슨 활약에도 불구하고...포체티노, “ST 추가 영입? 언제든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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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은쿤쿠와 니콜라 잭슨 등 신입생들이 프리 시즌에 좋은 활약을 이어갔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신입생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니콜라 잭슨이 팀에 잘 적응하고 있어 기쁘나, 또 다른 유형의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에 열려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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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니콜라 잭슨 등 신입생들이 프리 시즌에 좋은 활약을 이어갔지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만족하지 않았다.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에 대한 질문에 “언제든 열려 있다”면서 추가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1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신입생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니콜라 잭슨이 팀에 잘 적응하고 있어 기쁘나, 또 다른 유형의 공격수를 영입하는 것에 열려있다”라고 보도했다.
올 시즌 첼시는 프리미어리그 모든 팀을 통틀어 가장 활발한 여름을 보내고 있다, 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치치, 카이 하베르츠, 에두아르 멘디 등 지난 시즌 아쉬운 활약을 보여줬던 선수들을 빠르게 정리했고 은쿤쿠, 잭슨과 같은 공격진들을 추가로 영입하며 보강을 어느 정도 성공한 상태다.
영입생들의 활약은 곧바로 드러났다.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 참여 중인 첼시는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은쿤쿠는 3골, 잭슨은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첼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풀럼과의 경기 후 인터뷰에서 “두 선수가 서로를 알아가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오늘 난 그들의 성과에 만족하며, 그들은 서로를 아주 잘 보완할 수 있다”라며 신입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하지만 추가적인 공격수 영입 또한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어 포체티노 감독은 “다른 유형의 선수를 추가할 수도 있다. 우리를 도울 수 있는 선수라면 언제든 환영이다. 스쿼드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추가 영입 계획이 있음을 알렸다.
사실 지난 시즌 첼시의 부진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지만 득점을 책임져줄 NO.9의 부재가 주요했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은 단 1골에 그치며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급하게 임대 영입한 주앙 펠릭스 역시 제 역할을 하지 못한 채 원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지난 시즌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선 더 강력한 공격진이 필요하다는 것이 포체티노 감독의 입장이다.
현재 첼시의 스쿼드에는 5명의 공격수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 중 측면 공격수들을 배제한다면 정통 스트라이커는 잭슨밖에 남지 않는다. 맨체스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널, 뉴캐슬 등 실질적인 순위 라이벌들과의 경쟁에서 밀리지 않으려면 추가적인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수적이다.
한편 수비 라인에서의 보강 역시 진행 중인 첼시이다. 현재 첼시는 약 3,860만 파운드(약 634억)으로 AS 모나코의 센터백 악셀 디사시 영입에 매우 가까워진 상황이다.
포체티노 감독 역시 인터뷰를 통해 “웨슬리 포파나의 부상으로 수비 라인에 대한 영입 역시 필수적이다”라며 수비 보강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글='IF 기자단‘ 1기 이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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