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업 골키퍼 필요’ 첼시, 브라이튼에서 밀려난 GK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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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후보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첼시가 브라이튼의 골키퍼 산체스에 대한 제안을 보냈다. 브라이튼은 아직 답하지 않았지만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첼시는 백업 골키퍼로 산체스를 낙점했다.
골키퍼 선수층이 얇은 첼시가 이를 파악하고 산체스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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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첼시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후보 골키퍼 로베르트 산체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1일(한국시간) “첼시가 브라이튼의 골키퍼 산체스에 대한 제안을 보냈다. 브라이튼은 아직 답하지 않았지만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주전 골키퍼로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보유하고 있지만 그의 뒤를 받쳐줄 선수가 부족하다. 지난 시즌까지 첼시에서 뛰었던 에두아르 멘디가 이번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로 떠났다. 이탈리아 출신 마커스 베티넬리는 2021년 7월 첼시 입단 후 1군에서 단 1경기만 소화했다. 사실상 3번째 옵션에 가깝다.
이에 첼시는 백업 골키퍼로 산체스를 낙점했다. 그는 20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골키퍼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2020/21시즌 그레이엄 포터 감독 체제에서 27경기에 출전했던 산체스는 2021/22시즌에는 37경기에 나섰다. 덕분에 그는 유로 2020과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스페인 대표팀 명단에 발탁되기도 했다.
산체스는 포터 아래에서는 부동의 주전이었지만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부임한 후 상황이 꼬여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전으로 활약했던 산체스는 지난 3월부터 제이슨 스틸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디 애슬레틱’에 의하면 데 제르비 감독은 지난 3월 6일 스틸이 산체스보다 자신의 스타일에 더 적합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산체스는 3월 이후 리그에서 1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현재 상황은 산체스에게 좋지 않다. 그는 브라이튼의 미국 프리 시즌 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기존 골키퍼 스틸이 여전히 건재하고 벨기에 리그 안더레흐트에서 새 골키퍼 바트 베르브루겐이 1900만 유로(한화 약 267억 원)에 합류했다. 산체스와 브라이튼의 계약 기간은 2년이 남았지만 그의 거취는 불분명하다. 골키퍼 선수층이 얇은 첼시가 이를 파악하고 산체스에 주목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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