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재에 전통시장도 울상

홍해인 2023. 8. 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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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전통시장에서 시민이 채소류를 고르고 있다.

'극한 호우'에 이어 폭염이 지속되면서 농식품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극한 호우'의 파급은 일정 시차를 두고 8~9월 물가지수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7월 장마에 이어 8월 폭염, 9월 태풍 시즌까지 당분간 기상 악재가 이어져 가까스로 안정화 국면에 접어든 물가를 자극하지 않겠느냐는 우려도 나온다. 2023.8.1

hi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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