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은 이 19세 선수에게 진심이다…624억 거절 후 추가 비드 준비

김환 기자 2023. 8. 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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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로메오 라비아를 영입하기 위해 상향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리버풀은 라비아를 영입하기 위해 사우샘프턴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 높은 비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라비아는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난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리버풀이 최우선 타깃으로 삼은 선수다. 리버풀은 라비아를 향한 첫 번째 비드로 3,400만 파운드(약 558억)를 제안했고, 이후 400만 파운드(약 65억)를 더 얹었지만 이 역시 지난 주에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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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리버풀이 로메오 라비아를 영입하기 위해 상향된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리버풀은 라비아를 영입하기 위해 사우샘프턴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더 높은 비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라비아는 사우디 아라비아로 떠난 조던 헨더슨과 파비뉴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리버풀이 최우선 타깃으로 삼은 선수다. 리버풀은 라비아를 향한 첫 번째 비드로 3,400만 파운드(약 558억)를 제안했고, 이후 400만 파운드(약 65억)를 더 얹었지만 이 역시 지난 주에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매체의 설명처럼 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대대적으로 중원 개편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와 도미닉 소보슬러이를 영입했고, 나이가 들고 기량이 떨어졌다는 평가를 받던 헨더슨과 파비뉴에게 적절한 제안이 오자 내보냈다. 그 이적료를 다시 라비아 영입에 투자하려는 모양새다.


리버풀은 라비아의 가능성에 투자하려고 한다. 지난 시즌 사우샘프턴에서 뛰었던 라비아는 팀이 강등되는 상황에서도 많은 팀들의 주목을 받았고, 나이가 어린 덕에 성장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리버풀 역시 이 점을 들어 19세에 불과한 라비아에게 거액의 이적료를 투자하려고 하는 것이다.


라비아는 어린 나이지만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인다. 활동량이 높고 공을 다루는 기술이 뛰어나며, 직접 공을 몰고 높은 위치까지 올라갈 수도 있다. 리버풀이 라비아를 원하는 이유다.


‘텔레그래프’는 “리버풀은 수비형 미드필더 영입이 절박하다. 어린 선수에게 높은 가격을 책정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리버풀은 라비아가 향후 10년 동안 팀의 스타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리버풀은 현재 라비아의 가치가 그의 경험 수준을 반영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라비아는 앞으로 이 가치에 더욱 가까워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리버풀이 라비아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경쟁을 거쳐야 한다. 매체는 현재 모이세스 카이세도를 노리고 있는 첼시가 카이세도 영입에 실패할 경우 라비아로 선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매체에 의하면 라비아는 첼시보다 리버풀을 선호하지만, 첼시가 높은 이적료를 제안할 경우 사우샘프턴이 이를 수락할 수도 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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