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10박 11일, '1박 2일'처럼 찍어…5kg 빠지고 너덜너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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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이 '형따라 마야로'의 거친 촬영을 폭로했다.
차승원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tvN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제작발표회에서 "10박 11일을 '1박 2일'처럼 찍었다"라고 밝혔다.
'큰 형'으로 '형따라 마야로'를 이끈 차승원은 "10박 11일을 '1박 2일'처럼 찍었다.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몸무게들이 있었는데 3kg에서 5kg가 빠지고 돌아왔다. 속된 말로 너덜너덜해져서 돌아왔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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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차승원이 '형따라 마야로'의 거친 촬영을 폭로했다.
차승원은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tvN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아홉 개의 열쇠(이하 형따라 마야로)' 제작발표회에서 "10박 11일을 '1박 2일'처럼 찍었다"라고 밝혔다.
'큰 형'으로 '형따라 마야로'를 이끈 차승원은 "10박 11일을 ‘1박 2일’처럼 찍었다.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몸무게들이 있었는데 3kg에서 5kg가 빠지고 돌아왔다. 속된 말로 너덜너덜해져서 돌아왔다"라고 했다.
이어 "나영석 PD의 작업 방식은 관망하는 방식이다. 그냥 터치 안하고 그냥 바라보고, 내버려둔다. 방글이 PD는 그 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개입하고, 참견하고, 들들 볶는다”라고 해 방글이 PD와 김성균을 폭소하게 했다.
또 차승원은 "유해진은 익숙해서 오는 노련함이 있는데, 익숙하지 않은 데서 오는 신선함이 있다. 나영석 PD는 올해로 같이 일한지가 10년이 넘더라. 나영석 PD 작업방식도 좋지만 방 PD님의 작업 방식이 사육당한다고 했는데, 그게 또 나쁜 의미가 아니라 눈 뜨면 생각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장면장면, 순간순간이 생각난다. 우리가 그런 걸 했었지, 물론 당시에는 고달프고 고됐지만 이 작업 방식도 PD 입장에서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타협하지 않아도 될만한 작업방식이 아닌가 싶다"라고 방글이 PD의 '거친' 연출 방식을 칭찬했다.
방글이 PD는 “저도 사명감에 불탔던 것 같다. 고대 문명에 대한 진심을 느꼈고, 사실 문명과 문화라는 게 얄팍하게 접근하긴 어려웠다. 저희가 진심을 다해서 다가가고, 한정된 시간 안에 마야 문명을 세 분뿐만 아니라 시청자 분들도 잘 알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열흘 동안에 우리가 소화해야 한다는 것 때문에 여정이 타이트하게 진행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형따라 마야로’는 4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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