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영, '여명 비례 투표' 김은경에 "망언은 늘 민주당 DNA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여명 비례 투표'를 언급한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향해 "망언은 늘 민주당의 DNA고 분노는 늘 국민의 몫인가"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김 위원장은 아들의 질문이라는 형식을 빌려 '여명에 따라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것이 '되게 합리적'이라고 했다"며 "청년세대의 투표독려성 발언이라는 해명은 가증스럽고 '미래가 짧은 분'이라는 표현은 경악스럽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대 갈라치고 득표이득 노려"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여명 비례 투표'를 언급한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을 향해 "망언은 늘 민주당의 DNA고 분노는 늘 국민의 몫인가"라고 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김 위원장은 아들의 질문이라는 형식을 빌려 '여명에 따라 비례적으로 투표해야 한다'는 것이 '되게 합리적'이라고 했다"며 "청년세대의 투표독려성 발언이라는 해명은 가증스럽고 '미래가 짧은 분'이라는 표현은 경악스럽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대한민국 공동체에 폭탄을 던져서 세대를 갈라치고 반사적인 득표이득을 노리는 반사회적인 악질적인 선동"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마디로 공동체야 갈라지고 깨지든 상관없고 표만 얻으면 된다는 저급한 심보"라며 "이재명의 혁신위원장이니 기대는 안했지만,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그는 "정동영 제17대 대통령 선거 후보가 '60대 이상 70대는 투표 안해도 괜찮다'고 얘기한 것과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50대에 접어들면 죽어 나가는 뇌세포가 새로 생기는 뇌세포보다 많다'고 얘기한 것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향해 일갈했다.
그러면서 그는 김 위원장에 "마땅히 국민에게 사과하고 정치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