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연 대전대 교수팀, 과기부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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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는 최근 박지연 한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융합한의학 기초기술 개발' 분야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은 한의학과 첨단과학을 융합해 한의학의 기초이론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난치성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사업이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정인철 대전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 연구팀과 한국한의학연구원도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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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학교는 최근 박지연 한의과대학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3년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융합한의학 기초기술 개발' 분야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의디지털융합기술개발사업은 한의학과 첨단과학을 융합해 한의학의 기초이론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난치성 질환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사업이다.
박 교수팀은 5년간 총 22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연구과제 '경락장부이론 기반 우울증 치료 경혈 도출 및 기전 규명 연구: Neuro-Endocrine-Immune(신경-내분비-면역) 네트워크 기전을 중심으로'를 수행한다.
전임상 및 임상연구를 통해 우울증을 치료할 수 있는 최적의 치료 경혈(침놓을 자리)을 도출하고, 신경-내분비-면역 네트워크 기전을 중심으로 침 치료의 작용 기전을 규명한다. 경혈에서 뇌와 장부로 이어지는 경락장부이론을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박 교수는 "우울증에 효과적인 침 치료법을 개발하고 기초-임상이 연계된 작용 기전을 규명하겠다"며 "앞으로도 침 치료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에는 정인철 대전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교수 연구팀과 한국한의학연구원도 참여한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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