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회종별] 2연승 김천시청, 양분된 순위표 (여자 일반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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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웃을 팀은?1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는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3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이날은 전남농구협회-김천시청, 서대문구청-대구시청 두 경기가 열렸다.
전남 영광군에서 지난 25일에 열린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 법성고등학교 체육관, 홍농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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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영광/배승열 기자] 마지막까지 웃을 팀은?
1일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는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3일 차 일정이 진행됐다. 이날은 전남농구협회-김천시청, 서대문구청-대구시청 두 경기가 열렸다.
여자 일반부는 서대문구청, 전남농구협회, 사천시청, 대구시청, 김천시청까지 총 5팀이 참가. 풀리그로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1일 첫 경기 전남농구협회와 김천시청의 경기는 김천시청이 88-54로 승리했다. 전날 승리한 김천시청은 2연승을 달리며 사청시청과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천시청 박근영은 3점슛 5개를 엮어 27점 8리바운드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현비 또한 23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6명의 선수로 3일 연속 경기한 전남농구협회는 힘들었다. 임희진이 35점 17리바운드로 힘을 냈고, 진리애(11점)가 득점에 힘을 더했지만 나머지 4명의 선수가 8점뿐이 지원하지 못했다.
이어진 서대문구청과 대구시청 경기는 서대문구청이 56-52로 웃었다. 경기 내내 팽팽한 균형이 이어졌고, 4쿼터 승부처에서 임현지가 활약한 서대문구청이 승리했다. 임현지는 이 경기에서 올린 12점 중 7점을 4쿼터 막판에 집중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대구시청은 박은서(11점)와 김두나랑(10점)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2연패에 빠졌다.
전남 영광군에서 지난 25일에 열린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영광스포티움 보조경기장, 법성고등학교 체육관, 홍농중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대회는 오는 4일 남대부 결승을 끝으로 막을 내리며,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농구협회 Live(https://www.youtube.com/@kbalive1925)에서 전 경기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전라남도농구협회, 영광군농구협회과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군의회, 영광군체육회, KB국민은행, 아이에스동서가 후원한다.
<경기 결과>
*여자 일반부*
(2승)김천시청 88-54 전남농구협회(3패)
김천시청
박근영 27점(3P 5개) 8리바운드 3어시스트
오현비 23점 4리바운드
정아름 2점 10리바운드 13어시스트
전남농구협회
임희진 35점 17리바운드
진리애 11점 2리바운드
강미혜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승 1패)서대문구청 56-52 대구시청(2패)
서대문구청
정유진 18점 19리바운드
임현지 12점 7리바운드
홍소리 9점 14리바운드
대구시청
박은서 11점 4스틸
김두나랑 10점
박지은 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여자 일반부 3일 차 순위*
1위 사천시청 2승, 김천시청 2승
2위 서대문구청 2승 1패
3위 대구시청 2패
4위 전남농구협회 3패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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