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문' 설경구, "이준호부터 박진영까지..연기돌 선입견 없다"[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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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설경구가 자신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연기돌'의 활약을 자랑했다.
영화 '감시자들'에서는 2PM 이준호,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는 제국의아이들 임시완, 영화 '야차'에서는 갓세븐 박진영, 영화 '더 문'에서는 엑소 도경수(디오)와 호흡을 맞추면서 설경구와 연기돌의 만남은 일명 '흥행 공식'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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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더 문' 인터뷰를 진행했다.
설경구는 '연기돌 콜렉터'라고 불릴 만큼 다수의 작품을 통해 아이돌 출신 배우들과의 케미를 증명했다. 영화 '감시자들'에서는 2PM 이준호,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는 제국의아이들 임시완, 영화 '야차'에서는 갓세븐 박진영, 영화 '더 문'에서는 엑소 도경수(디오)와 호흡을 맞추면서 설경구와 연기돌의 만남은 일명 '흥행 공식'으로 자리잡았다.
이와 관련해 설경구는 "연기돌에 대한 선입견은 없다. '더 문'에서 아쉬운 건 도경수와 과거 회상신 2번, 마지막 엔딩 1번으로 총 3회차만 만났다. 아쉬움이 많다. 영화 홍보 때문에 오히려 요새 더 많이 만난다"라며 웃었다.
또한 설경구는 "이준호도 요즘 너무 잘 되고 있지 않나. '감시자들'은 이준호의 첫 영화였다. 잘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잘 됐다. 올해 백상 무대 뒤에서 만났는데 너무 반가웠다. '야차'에서 만난 박진영은 내가 '갓진영'이라고 부른다. 술 한 잔 먹이고 군대 보냈다. 이번에 도경수까지 다 잘 됐다. 내가 복이 있는 것 같다. 우연찮게 나와 같이 했던 배우들이 다 잘 됐다. 난 가수라고 안 하고 배우라고 말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특히 도경수의 성격에 대해서는 "덤덤하고 감정 표현도 잘 안 하고 묵직한 스타일인 것 같다. 사사건건 표현 안 하고 의연하게 있는 것 같다. 굉장히 남성적인 친구다"라고 덧붙였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도경수 분)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설경구는 나로 우주센터 전임 센터장 재국 역을 맡았다.
2일 개봉.
종로=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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