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파타’ 공승연 “‘소옆경2’ 러브라인 기대, 배우들 시즌3 원한다” (ft. 정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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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승연이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3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8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로 돌아온 공승연이 출연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지난해 방송된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로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공승연은 지난해 '소방서 옆 경찰서'로 연말 시상식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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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공승연이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3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8월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로 돌아온 공승연이 출연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지난해 방송된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2로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 잡는 국과수가 전대미문, 전무후무 사건과 맞서는 업그레이드 공조를 그리는 드라마다.
공승연은 지난해 '소방서 옆 경찰서'로 연말 시상식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공승연은 "소방과 경찰을 동시에 다룬 드라마는 저희가 처음이라고 하더라. 실제로 터뜨리고 불을 내서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장면들이 많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DJ 최화정은 "시즌3도 예약되어 있냐"고 물었고, 공승연은 "저희끼리는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하는데 아직은 모르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소방서 옆 경찰서'는 김래원과 손호준이 불구덩이에 갇히는 장면으로 끝이 났다. 공승연은 "배우들이 감독님한테 이렇게 끝낼 거냐고 따졌다. 배우들이 모두 결말을 궁금해했다. 곧 첫방을 앞두고 있는데 그 장면부터 시작된다"고 귀띔했다.
공승연은 작은 상처도 놓치지 않고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구급대원 '송설' 역을 맡았다. 공승연은 "송설과 비슷한 면들이 많아서 이 역할을 맡게 된 것 같다. 오지랖도 넓고 주변 사람들 잘 챙기고 동정심도 많다"고 털어놨다.
극 중 송설은 진호개(김래원 분)와 봉도진(손호준 분)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다. 청취자가 러브라인을 궁금해하자 공승연은 "이건 본방을 통해서 만나셨으면 좋겠다. 어쨌든 러브라인은 정리가 된다"고 예고해 궁금증을 높였다.
'무인도에 두 남자 중 한 명과 남아야 한다면 누구를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공승연은 "무인도라면 도진을 선택할 것 같다. 기본적으로 소방대원이다 보니 생존에 필요한 지식을 많이 알고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소재가 소재인 만큼 위험한 촬영이 많은 현장. 공승연은 "제가 소방복을 입는 신들이 많이 없다. 근데 방화복을 입는 순간 소방대원분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걸 느꼈다. 여름에도 방화복을 입고 불 앞에 있으니까 너무 힘들더라. 산소통과 헬멧까지 쓰면 30kg가 되는데 정말 무겁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공승연은 미모 자매로 유명한 동생 트와이스 정연을 언급하기도. 최화정은 "자매가 너무 예쁜데 서로가 느끼는 외모는 어떻냐"고 물었다. 공승연은 지체하지 않고 "제가 더 예쁘다"고 말해 현실 자매 케미를 보였다.
최화정은 "정연이 얼굴이 작아서 너무 예쁜데 승연 씨도 너무 예쁘다"며 감탄, 공승연은 "저희가 조금 다르게 생겼다. 성격은 정연이가 더 좋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승연은 세 자매 중 장녀라고. 그는 "제가 첫째고 정연이가 막내, 중간에 일반 직장 다니는 동생이 있다. 동생은 저랑 정연이를 반반 합쳐놓은 느낌이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부모님 외모가 수려하시냐'는 질문에 공승연은 "저는 아빠를 닮았고 동생은 엄마를 닮았다"며 우월한 유전자 집안을 자랑했다.
앞서 정연은 '최파타'에 출연해 "언니는 우월한 유전자를 가졌다"고 칭찬한 바 있다. 공승연은 "부모님께서 좋은 유전자를 주셨다. 부모님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겸손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동생은 끼가 많은데 저는 끼는 덜 받았다"며 정연의 칭찬도 아끼지 않아 훈훈한 자매애를 과시했다.
한편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오는 4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한다.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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