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베리-NH농협은행, 전기차 충전 사업 협업 MOU

송윤섭 2023. 8. 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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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베리가 NH농협은행와 전기차 충전 사업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서 전기차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충전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NH농협은행과의 협력으로 서비스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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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NH농협은행 DT부문 부행장(왼쪽)과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가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소프트베리)

소프트베리가 NH농협은행와 전기차 충전 사업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NH올원뱅크 애플리케이션(앱) 내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제공한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NH올원뱅크 앱 내 전기차 충전소 정보 기능 제공, 전기차 충전 요금 결제 시 NH포인트 사용 연계, 통합 예치금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사용 등에 협력한다. 소프트베리는 지난 4월 NH오픈비즈니스데이 2023에서 최종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소프트베리는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데이터 확보와 새로운 수익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소프트베리는 전기차 충전 정보 플랫폼 EV 인프라를 통해 전국 급속 충전기의 약 70%인 1만5609대의 실시간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전기차 이용자 리뷰로 전기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전기차 충전 플랫폼 선도 기업으로서 전기차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충전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NH농협은행과의 협력으로 서비스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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